지난 16일, 대전 만년중학교 교장실.
학교장과 학생회 대표가 골육암 투병 중인 2학년 박 모 학생의 아버지에게 성금 2백여만 원을 전달했습니다.
평소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오던 박 모 학생은 지난 7월, 갑작스럽게 골육암 진단을 받았데요.
이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'난치병 학우 돕기 캠페인'을 진행했습니다.
처음에는 1백만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, 학부모들까지 성금 모금에 동참해 총 2백여만 원을 모금할 수 있었는데요.
사랑의 성금으로 한마음이 된 만년중학교 학생들.
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박 모 학생이 친구들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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